본문 바로가기
창밖의 자서전

얼마나 다행인가 - 죄들의 사면

by Gracehaus 2026. 8. 25.

죄들의 사면을 받는다는 것을 생각하면서 출근을 하였다.

연대앞 신호등 앞에서 기다리면서 내가 이제야 이것이 이렇게 소중한 것임을 깨닫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얼마나 다행인가.

 

다행인 건 이 뿐만아니다. 

눈에 보이는 이 공간과 의식할 수 있는 시간을 넘어 영원의 세계가 있다는 것과

그곳으로 우리가 언젠가 간다는 것이 믿어진다는 것이 신기하기만 하다. 

 

우리는 없어지는 존재가 아니다.

영원으로 가는 길목에 오늘 이라는 삶을 살고 있다.

 

오늘 하루 일도 어렵게 느껴지는 일 앞에서도 

담담히 이 사실을 생각해 본다. 

 

우연처럼 맞닿아지는 일들 속에 신의 언어가 담기었는가 

아주 작고 평범한 나의 인생에 닿을 만큼 하나님은 크고 섬세하신 분인가